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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여행

Jalan jalan ke Kuta 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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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타 6박 7일 계획 ​



계획한 것

- 우체국에 들려서 인도네시아 지인들에게 선물 보내기​

- 기념품 구매 (가방, 바틱, 우유파이, 차, 커피 등등) ​

- 서핑 4번 하기 ( 인터넷 예약 vs 직접 찾아가서 예약 ) ​

- 워터붐파크 ​

- 꾸타음식 (계획 - warung shef bagus Kuta, mie babi, 현지맛집 찾아보기)

-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가기







숙소

1. 오요 1666 그랜드 푸드자완 호텔 OYO 1666 Grand Pudjawan Hotel

6박 64,344 KRW (1박에 만원 정도)

화장실 위생 좋지 않음, 냄새가 많이 남, 요청한 것이 매우 늦게 옴, 짧은 영어 가능

직원은 친절했음 (친절 하지만 컴플레인을 걸었을 때 그게 왜 문제인지 모름)





2. 호텔 테라스 앳 쿠타 Hotel Terrace at Kuta

4박 134,864 KRW (1박에 3만 3천 원 정도)

위생상태 좋음, 직원 영어 잘함, 수영장 괜찮음, 서핑하는 곳이 걸어서 10분, 주위에 편의 시설이 많음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좋음.

호텔 테라스 엣 쿠타


오요 1666 호텔이 하루에 만 원 정도였는데 만원 정도라 궁금하기도 하고 쿠타에서는 돈을 아껴볼 생각으로 갔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오래 살았던 나지만 화장실 냄새에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별고에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간 날이 20대 초반 어린 친구들이 단체로 많이 와서 그런지 밤새 시끄러워서 자기가 힘들었다ㅜ

수압도 많이 약해서 씻는 것도 불편했다. 필요한 것을 말해도 늦게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6박은 다 채우지 못하고 2박 만에 다른 호텔을 알아본 게 호텔 테라스 앳 쿠데타인데 가격대비 좋았다.







3. 음식점

- Warung chef bagus Kuta 남편이 좋아해서 두 번 감. 꾸타가시면 꼭 가보세요 :)

리뷰는 다른 분들이 더 잘 올리셔서 패스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같은 메뉴 두 번 시켜 먹었습니다.





- Lucky 8 Roast Pork Noodle Sanur Bali bakmi babi

돼지고기국수, 사떼, 호빵 등 여러 가지 먹었지만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 ㅜㅜ

구글에서 찾았고 한국어 리뷰는 없었지만 예전에 현지에서 먹던 돼지고기 국수가 너무 그리워서 찾아봤는데 맛있었고 남편 예민한 편인데 맛있다고 추가로 계속 주문함. 지금 1년 반이 지났는데도 이 집이 맛있었다며 계속 이야기합니다.





- RM PADANG SAKATO

숙소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나시빠당이 있어서 갔는데 내가 먹던 맛이 아니라 서운했다. 하지만 양껏 먹었는데도 가격이 둘이 합쳐서 5000원 정도 나와서 남편은 가격의 새로움이었다. 나시빠당은 수마트라 음식!



- 그 외에 다른 식당도 몇 군데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Warung chef bagus 옆에 옆에 있던 곳인데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엄청 맛있었음





4. 서핑

온라인 업체에서 고민하다 직접 가서 해도 된다 하여 가서 이야기 나누어도 될 것 같다. 비용은 두 명이 250,000 lupia (2만 원 정도) 2시간에 서핑보트 렌털도 해주셨고 끝나고 숙소까지 태워다 주셨다.

다만 둘 다 다음날 못 일어나서 나의 4회 연속 서핑 기초 배우기는 망했다 ㅜㅜ 둘째 날도 하기로 했지만 못 갈 것 같아 연락을 하니 오케이 하셨고 셋째 날 "Selamat pagi Ms. ombaknya bagus untuk surfing"라고 왓츠앱이 왔다. 서핑하기 좋은 파도라고 왔지만 우리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  









5. 마사지

많이 걷기도 했고 서핑때문에 온몸이 뭉쳐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가서 받았는데 받고 나니 마사지샵이 어둡고 냄새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깔끔한 분들은 미리 찾아보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6. 인도네시아우체국 Kantor pos Indonesia Kuta

숙소 근처 우체국에서 택배를 붙이려고 갔는데 자와의 자카르타와 보고르, 발리, 파푸아, 칼리만탄의 사마린다와 상아따 등 여러 장소로 택배를 보내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렸고 양도 꽤 많았지만 모든 비용 5만 원 정도에 친절함이 너무 좋았다.





7. 지인들 선물을 위해 여러 곳을 갔지만 Krisna Oleh Oleh Bali Bypass 가 제일 좋았다. 가격대비 퀄리티도 괜찮았고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파는 과일조차 맛도 괜찮고 정찰제라 바가지가 없었다.





8. 워터붐파크 좋음. 클룩에서 구매해서 신나게 놀았다.

신나게 놀아 지쳤음





9. Gocar에 휴대폰 두고 내렸는데 기사님이 숙소까지 가져다주셨다. 휴대폰에 모든 정보와 돈이 들어 있어서 너무 감사해 사례를 하려고 했는데 기사님이 "발리에서는 다른 사람 물건은 당연히 찾아줘야 되기에 다른 택시기사여도 분명히 찾아줬을 거다. 당연한 일을 한 거라 사례받을 수 없다" 하시는데 그래도 어떻게 그러냐고 겨우 드렸는데, 와츠앱으로 고맙다며 발리여행 잘하라고 연락이 와 있었다.





10.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안에는 미니박물관(?) 같은 게 있었고 미니커피공장(?) 같은 게 있었는데 한국에 워낙 좋은 카페들이 많아 크게 좋은지 모르겠다. 오히려 에어컨도 안 나오는 연꽃 바라보는 스벅이 더 좋았다. 그래도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고 스벅 안을 마음껏 돌아다녔다. 간 김에 가본 거 후회는 없다.

꾸따를 활동력이 높은 젊은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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